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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이 전격 결성됐다.
1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김정혜(이요원 분), 홍도희(라미란 분), 이미숙(명세빈 분)은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 일명 '복자클럽'을 결성했다.
세 사람은 카페에서 '복자클럽'을 결성한 뒤 길을 나서다가 카페 진상 손님을 만났다. 카페 진상 손님은 카페 아르바이트생에게 막말을 일삼았다.
홍도희는 이를 참지 못하고 "나 말리지 말라"며 갑자기 사라졌다. 그리곤 양동이에 물을 가득 담아 김정혜와 이미숙 앞에 나타났다.
홍도희는 화장실로 들어간 진상 손님에게 물을 뿌리자고 제안했고, 세 사람은 이에 동의해 남자 화장실에 들어갔다. 화장실에 들어가 있는 진상 손님에게 물을 뿌린 세 사람은 황급히 자리에서 벗어났다.
세 사람은 먼저 홍도희의 복수대상 주길연(정영주 분)을 첫번째 타깃으로 삼았다. 김정혜는 자신의 재력으로 결국 주길연을 무릎꿇게 했다. 홍도희는 500만원에 아들의 사고를 합의할 수 있었다.
김정혜, 홍도희, 이미숙은 자축을 위해 홍도희의 집을 찾아 파티를 벌였다. 세 사람은 서로를 언니, 동생이라고 부르며 우정을 돈독히 했다.
그런 와중에 홍도희의 아들 김희수(최규진 분)는 자신을 도와준 이수겸(이준영 분)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수겸은 김희수에 집에 김정혜가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김정혜는 이수겸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하고는 남편에게 복수하겠다고 말했다.
다음날 이수겸
이수겸은 혼외자로 자신을 낳은 아버지 이병수(최병모 분)과 생모이지만 자신을 기르지 않은 어머니 한수지(신동미 분)에게 복수하려고 한 것. 이수겸은 "맞춰주다가 성인이 되면 튀려고 한다"면서 함께 복수하자고 제안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