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2’에서 극고음 강자 강형호와 테너 조민규가 한 팀으로 만났다.
13일 밤 방송되는 JTBC ‘팬텀싱어2’에서는 공뽑기를 통해 랜덤으로 조합된 사중창 4팀의 경연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번 라운드는 결승으로 가기 위한 최종 관문인지라 경연에 누가 최종 12인으로 뽑힐 것인지를 두고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그 중 남녀의 음역대를 넘나드는 장르 파괴 보컬 강형호와 매회 남다른 전략으로 백전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테너 조민규의 조합이 눈길을 끈다. 각각 팀 내에서 극고음과 고음을 담당하게 된 강형호와 조민규는 성악과 출신 아나운서 안현준, 베이스 한태인과 팀이 되면서 완벽한 4성부 조합을 이뤘다.
이러한 네 사람이 이번 라운드에서 부르기로 결심한 곡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팝송인 유리드믹스의 ‘Sweet Dreams'. 1983년도에 발매되어 여러 가수들이 리메이크 하면서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Sweet Dreams'지만 성악이 접목된 크로스오버 곡으로는 전 세계 최초로 ’팬텀싱어‘에서 시도되는 것!
심지어 성악적 베이스인 테너 조민규, 바리톤 안현준, 베이스 한태인에 록 샤우팅부터 카운터테너급 팔세토 창법까지 가능한 장르 파괴 보컬 강형호의 목소리로 시도되는 크로스오버라는 사실에 ‘팬텀싱어’ 버전 ‘Sweet Dreams’는 예고에서 짧게 공개된 것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팬텀싱어2’ 출연자들 사이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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