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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승룡 사진=MBN스타 DB |
13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난타 전용극장에서는 난타 20주년 기념 특별 감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송승환 예술감독, 김문수, 김원해, 류승룡, 장혁진이 참석했다.
이날 류승룡은 “에든버러에서 한국음식이 먹고 싶었다. 난타 공연 소품인 남은 양배추로 김치를 담가 먹었다. 그런데 이후 설사를 한 기억이 있다”라고 웃픈(웃기고 슬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류승룡은 “공연 도중 피가 나면 응급처치한 후 다시 이어나가는데 외국에서는 특히 금기시해서 공연을 중단하려고 하더라. 울렌도에서 공연을 할 때 제가 장혁진 배우의 팔을 실수로 찌르게 됐다. 이어 병원에
한편 난타는 한국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이다. 97년 초연 이후 전 세계 57개국 310개 도시를 도려 꾸준하게 공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