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박진영, "헤이즈 가창력 좋은 가수, 듀엣 하자고 제안했다"

↑ 박진영-최화정.제공lS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최파타' 박진영이 헤이즈와 듀엣을 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신곡 '후회해'로 컴백한 가수 박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박진영의 신곡 '후회해'는 떠난 걸 후회하는 여자, 보낸 걸 후회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박진영과 헤이즈가 함께 호흡을 맞췄다.
박진영은 "헤이즈가 과거 SBS '파티피플' 초대 가수로 나왔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 가사에 맞는 표정과 목소리로 노래하더라. 가창력은 두번째다. 얼마나 진심으로 그 얘기를 들려주느냐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렇게 몰입하는 친구를 오랜만에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 친구 노래하는 모습이 계속 생각나더라. 방송 끝난 후 연락처를 주고 받았다. '혹시 노래 하나 보내봐도 되겠냐'라고 연락했다"라며 듀엣을 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한편, 박진영은 이날 낮 12시 헤이즈와의 발라드 듀엣곡 '후회해'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박진영은 오는 12월 8일부터 10일 총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브랜드 콘서트 '2017 박진영 나쁜파티 BLUE & RED'의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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