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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라이트 데뷔 8주년 기념 & 두 번째 미니앨범 ‘CELEBRATE’ 쇼케이스 사진=옥영화 기자 |
1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는 하이라이트의 데뷔 8주년 기념 & 두 번째 미니앨범 ‘CELEBRATE’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손동운은 “8년 동안 행복한 일이 많이 있었지만 멤버들과 함께 회사를 만든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취미 생활 공유, 다양한 대화를 공유하기 때문에 그 에너지가 이어지면서 팀으로 잘 유지 될 수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팀 멤버보다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는 게 원동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양요섭은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명언을 듣고 공감했다. 이게 축구 뿐만 아니라 어떤 스포츠, 아이돌 팀도 마찬가지다. 선수보다 팀보다 먼저라는 것을 기억하고, 본인을 팀에 맞추면 팀을 사랑하는 마음도 커지고, 롱런하게 된다고 생각한다”며 8년 동안 팀을 유지한 비결을 털어놨다.
더불어 양요섭은 “8년 정도 함께 했지만 앞으로 함께 할 날들이 많기 때문에 그 노하우는 연차를 쌓아가면서 알려드리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윤두준은 “힘이 닿는데 까지 오래오래 활동하고 싶다. 오랫동안 활동하는 선배님들이 길을 닦아주셨는데 저희가 정리정돈하면서 뒤에 있는 후배님들을 위해 오래 활동하고, 추억을 쌓고싶다
한편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 하이라이트의 데뷔 8주년 기념 & 두 번째 미니앨범 ‘CELEBRATE’에는 타이틀곡 ‘어쩔 수 없지 뭐’를 비롯해 ‘CELEBRATE’ ‘LOVE LIKE THIS’ ‘Take On Me’, ‘Who Am I’ 등 총 6 트랙으로 구성됐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