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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를 ‘너의 췌장’ 신드롬으로 물들인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사쿠라’와 ‘나’, 두 청춘의 애틋한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함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으로 예비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2016 일본 서점 대상 2위, 연간 베스트셀러 1위 등 누적 발행부수 250만 부를 돌파하며 열도를 뒤흔든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 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두 사람의 애틋한 감정을 확인할 수 있는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영화는 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드는 ‘나’와 학급 최고의 인기인 ‘그녀’, 전혀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이 우연히 주운 한 권의 노트를 계기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공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드라마.
지난 2015년 6월 출시 이후 단행본, 문고 누계 250만 부를 돌파한 스미노 요루의 동명 원작 소설로, 파격적인 제목과는 상반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사랑 받았던 작품으로 원작에 이어 9월 25일 기준 일본 흥행 수익 33억을 돌파하며 일본 열도를 사로잡고 있다.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너의 췌장’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지난 10월 14일 CGV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메인 예고편은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105만 회, 댓글 4만개를 돌파했다.
메인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영화보고 잘 안 우는데 이거보고 울었다고ㅠㅠ”(areum***), “이거 제목만 보고 뭐야 이랬는데 예고편만 봤는데도 소름 돋고 손 떨려..”(강*), “’췌장이 먹고 싶어’라는 말이 ‘사랑해’라는 말보다 더 예쁜 말이라는 걸 느낄 수 있게 하는 영화”(오지*), “책 읽으면서 생각했던 여주 목소리랑 너무 비슷해서 깜놀!”(김소*), “레알 명작! 보면 눈물 1000방울 흘려야 함 여운 쩐다”(김준*), “소설로 본 대사들이 나오는 거 보니까 폭풍눈물 흘려버릴 것 같아”(권가*) 등 올가을, 두 청춘이 전하게 될 단 하나뿐인 감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메인 예고편 공개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최고의 화제작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