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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림남2' 지소연. 사진l KBS2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송재희의 한 달 카드명세서가 공개되면서 아내 지소연이 결혼은 현실임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25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송재희·지소연 부부의 신혼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지소연은 아침식사 준비를 했다. 큰 포부와 달리 요리에 서툰 지소연은 계란부침에 간장으로 간단한 아침을 준비했다.
이어 송재희의 지난달 카드 값이 500만원인 것을 보고 지소연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채 "세 달치냐?"고 물었다. 송재희는 “결혼식을 올리고 준비 하는 과정에서 지출이 많이 나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소연은 송재희에게 “그렇게 막 쏘지 마라”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자신과 친구들이 만난 자리에서 송재희가 5차까지 모두 계산한 것. 송재희는 “아내 친구를 만났는데 당연히 내가 쏴야지. 이왕 사는 거 깔끔하게”라며 “아내 친구인데 더치페이를 할 수
하지만, 신혼은 신혼. 갈등도 잠시, 두 사람은 함께 쇼핑하며 다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송재희는 마트에서 여러 가지를 꼼꼼히 따지며 구입하는 모습을 보여줘, 지소연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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