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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하지원이 강민혁에게 병원선 중단에 대한 두려운 마음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에서 송은재(하지원 분)이 곽현(강민혁 분)과 함께 장보기로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선 운영이 잠정 중단된 상태. 송은재는 자수하러 간 곽현을 만나러 경찰서 앞으로 향했다. 송은재는 조사를 받고 나온 곽현을 보자마자 “같이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며 어시장으로 향했다. 송은재는 장을 보면서 내내 밝은 웃음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이후 곽현은 여느 때와 달리 한껏 쾌활한 송은재를 수상히 여기고 이유를 물었다. 송은재는 "병원선이 이대로 운행을 못하면 식구들은 어떻게 될지, 환자들은 어떻게 될지 너무 두렵다"고 토로했다. 이어 송은재는 “관계에 대해 기대를 해본 적 없다. 환자를 3초 이상 쳐다본 적도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곽현은 “기대가 없으면 잃을 것도 없다”라고 되물었다. 알고
이후 곽현은 송은재를 백허그하며 "앞으로 뭐든 나한테 말하고 힘들면 힘들다고 말해라"며 "무슨 일이든 혼자 겪지 말아라. 당신 아주 나쁜 버릇이다. 약속하라“고 다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