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애슐리 주드.사진l애슐리 주드 인스타그램 |
미국 거물 영화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으로부터 성추행 당했다고 폭로했던 애슐리 쥬드가 그를 이해한다고 밝혔다.
27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애슐리 쥬드는 한 TV쇼에 출연해 "하비 웨인스타인을 사랑하고 이해한다"고 말했다.
쥬드는 "당신은 지금 아프고 고통받고 있다는 것을 안다. 당신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 그 손길을 얻는 것은 전적으로 당신에게 달려 있다"며 웨인스타인을 옹호했다. 그러면서도 "하비 웨인스타인이 성범죄자라면 무조건 감옥에 가야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애슐리 쥬드는 "하비 웨인스타인이 목욕 가운만 입은 채 자신을 호텔방으로 불러 성추행을 시도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한편,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행은 지난 5일 뉴욕타임즈의 보도로 수면 위로 드러났다. 보도에 따르면 하비 웨인스타인은 자신의 지위를 악용해 기네스 팰트로, 안젤리나 졸리 등 유명 여배우
웨인스타인은 성추문으로 인해 자신이 설립한 웨인스타인 컴퍼니에서 해고당했으며, 부인으로부터 이혼 선언을 당했다.
estre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