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김주혁의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에 영화계 행사들이 취소됐다.
영화 '반드시 잡는다'는 31일 예정된 제작보고회를 취소했다. 주연 배우인 배우 백윤식이 김주혁과 같은 나무엑터스 소속이기도 하고, 영화배우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영화 시작의 축하를 하는 자리는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영화 '부라더' 측도 30일 오후 7시 40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하려 했던 VIP 시사회 행사도 취소했다.
'
한편 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김주혁의 차량은 30일 오후 4시29분 서울 삼성동의 한 아파트 옆 도로에서 전복됐다. 신고를 받고 구조대가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김주혁은 끝내 사망했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