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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역’ 이승기 사진=방송 화면 캡처 |
31일 오후 방송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이승기의 제대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이승기는 “잠을 잘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설치고 일찍 깼다”라며 “전역에 대한 설렘보다는 부대 사람들과 정리하는 시간, 인사하는 것이 아쉽고 짧은 것 같아서 잠을 못 잤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소 공포증을 극복하고 특전사가 된 것에 대해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오니까 안 되면 되게 하라는 부대 신조답게 모든 게 다 즐겁고 감사했다. 극한의 고통 속에서도 즐거움을 찾는 방법을 찾은 것 같
또 “군을 너무 사랑하게 돼서 군기가 좀 빠져야 연예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도 휴가 나가면 7시 반에 눈이 떠진다”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서 다치지 않고 군복무를 마치게 됐다. 좋은 에너지로 빠른 시간 안에 열심히 일 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라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