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영재발굴단' 다산 정약용의 열혈 팬이 등장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영재발굴단'(기획 김기슭/연출 황성준)에서는 역사 영재 10살 황찬우 군이 출연했다.
이날 황찬우 군은 정약용의 열혈 팬임을 밝혔다. 찬우는 “나라를 끝까지 바꾸려고 노력하신 분이라 저는 진짜 팬입니다”라고 똑 부러지게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찬우는 “뉴스를 보면 정치인들이 자기 이익을 생각하면서 돈을 빼돌리거나 그런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모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정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MC들은 어린 찬우의 발
뿐만 아니라 찬우는 정약용의 열혈 팬답게 정약용의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 찬우는 “‘목민심서’ 다음으로 좋아하는 책은 ‘유배지에서 보낸 정약용의 편지’다”라면서 “선비의 할 일을 하면서 살아라, 그런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찬우는 제작진이 즉흥적으로 제시한 정약용 퀴즈도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맞춰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