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 도지한, 이창욱 압박하며 역공 시작(종합)

↑ 이창욱 도지한=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 도지한의 역공이 드디어 시작됐다.

8일 오후 방송된 방송된 KBS1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118회에서는 차태진(도지한 분)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도현(이창욱 분)은 사주해 차태진을 차에 치이게 했고, 무궁화가 이 모습을 목격했다. 급하게 차태진은 응급실로 옮겨졌고, 긴급 수술을 받았다.

이후 무궁화(임수향 분)는 진도현의 사무실을 찾아가 “그 사람 절대 죽지 않는다”면서 “실수도 아니고 진짜 살인자가 되겠다고? 그래서 당신이 얻으려는 게 뭐냐”고 차태진 사고에 대한 원망을 쏟아냈다. 하지만 진도현은 여전히 “영장 갖고 와서 제대로 얘기하라”고 맞받아쳤다.

하지만 진도현은 무궁화에게는 자신이 저지른 짓을 부정했지만 병원에 전화를 걸어 차태진의 상태를 물었다.

수술을 받고 의식불명이었던 차태진이 깨어났다. 무궁화는 안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차태진은 퇴원 후 진대갑(고인범)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어 그는 진도현을 찾아갔다. 진도현은 "살아났네, 의식불명이라 걱정 많이 했는데"라고 말했다. 차태진은"황경감이 다 털어놨다. 이번에도 아버지 뒤에 숨으려는건가. 비겁하게. 사랑하는 여자 손에 수갑차고 싶지 않으면 이쯤에서 그만둬"라고 압박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