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청개구리왕자, 권정열로 추정… 파업이후 스페셜방송으로만

↑ '복면가왕' 청개구리왕자. 사진| MBC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복면가왕'의 '청개구리 왕자'가 권정열로 추정되는 가운데, 파업으로 인해 방송에 나오지 못하고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 가왕전 스페셜'에서는 '청개구리 왕자'편으로 꾸며졌다.
지난 8월 방송에서 청개구리 왕자는 1라운드에서 골든마스크와 함께 윤종신의 '지친 하루'를 불렀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 '칭기즈칸'의 복면을 쓴 송호범을 상대로 솔리드 '이 밤의 끝을 잡고'를 불러 승리. 이어서 3라운드에서 넬의 'stay'를 통해 3라운드에서 '아테나' 적우를 꺾고 가왕전에 올랐다.
무대가 끝난 뒤 연예인 판정단은 "모든 스킬을 다 이해하고 있는 느낌이다. 단단한 내공이 몸에 베여있다. 오랫동안 음악을 했던 분인 것 같다"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후 청개구리 왕자는 방송에 출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MBC는 지난 9월 4일 0시부터 현재까지 총파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 때문에 '복면가왕'은 지난 10월 3일 64대 가왕전 1라운드 정규방송을 끝으로 계속 결방, 모두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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