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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의 빽가가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여사로 변신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빽가가 김건모의 어머니로 변신했다. '빽선미 여사'로 분장한 빽가에 김종민은 "진짜 똑같다"며 놀랐다.
핼러윈데이를 맞아 김건모의 집은 핼로윈 분위기로 바뀌어있었다. 온 집에 불이 꺼진 채 호박 장식이 놓여있었다. 김건모는 배트맨 분장을 한 채로 피아노를 쳤다. 서장훈은 "핼러윈데이야말로 정말 건모형의 날이라고 할 수 있죠"라고 말했다. 김건모가 집을 찾아온 김종민과 빽가를 맞으며 "배트맨"이라고 외치자, 김건모의 어머니는 "저런게 재밌을까. 참 희한하다"며 못마땅해 했다.
김건모는 김종민과 빽가에게 "지금부터 핼러윈데이 분장을 시작한다. 종민이는 김건모로, 빽가는 이여사님으로 변신해라"고 요구했다. 이에 스튜디오의 MC들과 어머니들은 활짝 웃었다. 특히 못마땅해하던 김건모의 어머니 역시 이내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서장훈은 "빽가한테 약간 어머니 느낌이 있다"고 인정했다. 셋이 방에서 변신하던 와중에 김종민이 "빽가 진짜 똑같다 너"라고 외치자, 모두의 기대치가 더욱 올랐다.
김건모로 변신한 김종민이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하늘색 바지에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뚜껑머리 가발과 고글을 쓴 김종민은 김건모를 연상시켰다. 특히 김종민은 김건모를 따라하
김종민이 "엄마"라고 외치자, 이선미 여사로 변신한 빽가가 등장했다. 빽가는 풍성한 단발머리 가발과 동그란 뿔테 안경을 쓰고, 이선미 여사의 트레이드마크인 순백의 셔츠와 머플러를 장착했다. 빽가는 "건모야, 요즘 뭐하고 노니"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신동엽 역시 박장대소를 터트리며 "약간 비슷하다"고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