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맞아? `로봇이 아니야`로 연말 로코킹 예약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의 유승호가 다채로운 눈빛 연기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레르기 때문에 여자를 사귈 수 없는 한 남자가 피치 못하게 로봇을 연기하는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 극중 유승호는 외모, 몸매, 재력까지 모두 갖췄지만 사람과 접촉하면 ‘인간 알러지’가 발현되는 치명적인 단점의 소유자 김민규로 분한다.
드라마 역사상 전무한 캐릭터를 통해 로맨틱코미디 정복에 나선 유승호의 연기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방송 전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은 꿀 떨어지는 화사한 미소로 눈길을 끈다.
전작인 MBC ‘군주’ 속 강렬하고 위엄 있는 모습과는 180도 상반된 귀여운 분위기로, 유승호의 연기 변신이 단연 돋보일 전망이다.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은 “유승호의 로코 눈빛 연기는 첫 로맨틱코미디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완벽하다. 그동안 배우 유승호 하면 애절한 멜로 눈빛을 많이 떠올렸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통통 튀고 꿀 떨어지는 로코 눈빛을 떠올리게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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