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경신단` 방탄소년단, 국내 최초 트위터 팔로워 1000만 돌파+`댄저` 1억뷰 달성

↑ 방탄소년단 트위터 팔로워 천만 돌파. 사진| 방탄소년단 트위터

↑ 방탄소년단. 사진| 방탄소년단 트위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방탄소년단이 또 기록을 세웠다. 한국 계정 최초 트위터 팔로워 천만 돌파 기념에다 '댄저' 뮤비는 1억뷰를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의 트위터 팔로워수가 13일 국내 최초로 천만을 넘겼다. 이날 오전 '트위터 대한민국' 측은 "축하합니다! 방탄소년단 트위터가 한국 계정 최초로 1000만 팔로어에 도달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 방탄소년단의 1000만 팔로워를 축하하며 팔로워 증가 과정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천만 팔로워를 돌파하자 한국 트위터 측은 #LoveBTS10M 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이면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 로고가 자동으로 제공되는 선물을 마련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트위터에 개인별 영상과 단체 영상등을 공개하며 팬들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 소식을 들은 팬들은 "글로벌 인기는 이렇게 증명해야지", "진짜 자랑스럽다", "국내 최초라니 진짜 신기록만 세우자 방탄 ㅠㅠ", "아미들이 다 해줄게 천만 아니라 일억 가보자" 등 축하를 보내고 있다.

↑ '댄저' 1억 뷰 돌파. 사진| 유튜브

또한, 이날 오후 4시 46분께 방탄소년단 정규 1집 ‘다크&와일드(DARK & WILD)’ 타이틀곡 ‘댄저(Danger)’의 유튜브 조회수가 1억 뷰를 넘겼다. 이는 원더케이(1theK)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댄저’ 뮤직비디오의 단독 조회수로,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계정의 뮤직비디오 조회수와 합산하면 1억 620만 건을 넘는다.
‘댄저’는 2014년 8월 발표한 방탄소년단의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2000년대 초반에 유행한 클럽튠(Club tune) 힙합 그루브와 펑크록 기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힙합곡.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쩔어’, ‘불타오르네(FIRE)’, ‘피 땀 눈물’ 등 총 3편의 2억뷰 돌파 뮤직비디오와 ‘상남자’, ‘Save ME’, ‘Not Today’, ‘봄날’, ‘DNA’, ‘Danger’ 등 총 9편의 1억뷰 돌파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서 케이팝 그룹 최초로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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