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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의 2017 미분배금 공익 목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인디음악 육성 프로젝트 ‘뮤직라운드(MUSIC ROUND)'의 2차 심사인 오디션이 지난달 31일 진행돼 본선 콘서트에 진출하는 최종 11팀이 확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소속사가 없는 인디뮤지션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참가 접수를 받아 총 69팀이 지원했고, 네티즌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23팀의 오디션 진출자가 선발됐다. 서울 신촌의 퀸라이브홀에서 현장 경연이 펼쳐져 음악 전문인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로 최종 11팀을 확정 지었다.
콘서트 진출 티켓을 얻은 팀은 ‘소울 어클락’, ‘파노라마(PanoramA)', '레트로 트왱’, Streets Of Gold', 'DEN(덴)‘, ’달세뇨(Dal. segno)', ‘굿모닝달리‘, ’South Four(사우스포)‘, '스모킹구스(Smoking Goose)', ’KlaFF', '천서혜밴드‘이다. 최종 우승팀은 상금 330만원과 음원제작비 지원, 뮤지션스데이 출연의 기회를 갖게 되며 준우승과 장려 팀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본선 콘서트 진출팀들은 지난 17일 종료된 1차 온라인 심사, 지난달 31일 진행한 2차 오디션을 통과했으며 오는 17일 제일라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최종경연인 본선 콘서트에서 우승자를 선발하게 된다.
최종우승자는 축하 콘서트이자 선배와의 합동 콘서트인 뮤지션스데이 무대에 한 차례 더 오르는 기회를 갖는다. 뮤지션스데이는 본선 콘서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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