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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반 스피겔, 미란다 커. 사진| 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톱모델 미란다 커(34)의 임신 사실이 알려지면서 남편 에반 스피겔(27)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란다 커와 지난 5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에반 스피겔은 2017년 美경제 매체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 억만장자 순위 '포브스 400' 명단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린 사업가로 사진과 동영상 공유에 특화된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의 창립자이자 CEO이다.
특히 10대들이 선호하는 사진과 동영상에 특화된 스냅챗의 가치는 어마어마하다. 지난 8월 미국의 경제지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구글이 스냅챗을 300억 달러(약 33조 2700억 원)에 인수하려 했으나 거절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스냅챗을 이끄는 에반 스피겔의 개인 자산은 26억 달러(약 2조 8000억 원)에 달하
한편, 15일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미란다 커 측 관계자는 '미란다 커와 에반 스피겔, 아들 플린 블룸이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플린 블룸은 미란다 커가 전 남편인 배우 올랜도 볼룸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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