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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수빈이 생애 첫 1인2역에 도전한다.
채수빈은 오는 12월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에서 로봇과 사람을 오가는 연기를 펼친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사랑 이야기. 극중 채수빈은 열혈 청년 사업가 조지아로 분해 로봇 연기와 로봇인 척 하는 사람 연기를 선보인다.
천재 로봇 공학박사이자 전 남자친구인 홍백균(엄기준)이 자신의 얼굴을 본떠 만든 AI를 대신해 로봇 연기 알바를 하게 되면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와 만나게 되는 것.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채수빈은 로봇 같은 인위적인 모습뿐 아니라 로맨틱코미디 장르물에
한편 '로봇이 아니야'는 '그녀는 예뻤다', 'W' 등을 연출한 정대윤 PD가 연출을,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쓴 김선미 작가와 이석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오는 12월 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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