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임창정 듀엣곡 12월 깜짝 공개…"감성 발라드 기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JYJ 김준수(XIA준수)가 군 입대 전 임창정과의 듀엣 발표로 화제가 된 음원을 오는 12월 공개한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와 임창정의 발라드 듀엣곡을 12월 15일 발표한다. 이 음원은 지난 2월 입대한 김준수가 입대 전 미리 작업해 둔 것으로, 최고의 발라더가 함께 선사하는 겨울 감성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입대 전 녹음을 마치고 나서 임창정과의 작업에 대해 “평소 존경했고 팬이었던 임창정 선배님과 함께 작업을 하게 돼 영광이다. 제 음악을 기다리는 팬들뿐 아니라 감성 발라드 듀엣을 좋아하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임창정은 “나와 목소리가 너무 잘 어울려서 놀랐다. 준수와 노래를 부르게 될 줄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나도 영광이고 자랑스럽다. 좋은 기회가 돼 기쁘고, 많이 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겨울에 딱 어울릴 감성 발라드 곡이다. 이 ‘세기의 콜라보’는 호소력 짙은 두 사람의 매력이 더해져 완벽한 하모니를 이뤘다. 사랑했던 마음들을 잊지 말자는 메시지가 담겨있는 이 곡은 겨울에 딱 어울릴 감성 발라드로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을 것이다”고 전했다.
김준수는 지난 2월 입대해 현재 경기 남부 지방 경찰청 의경 홍보단에서 복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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