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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35)가 제55회 스페인 히혼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민희는 지난 25일(현지시각) 폐막한 히혼국제영화제에서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영화제는 스페인 북서부 항구도시 히혼에서 해마다 열리는 유서 깊은 영화제. 이로써 김민희는 이 영화로 지난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이어 두 번째로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됐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 영희가 강릉과 독일 함부르크에서 지인들을 만나 사랑과 삶에
한편, 김민희는 최근 홍 감독의 연출 아래 '풀잎들' 촬영을 모두 마쳤다. 홍 감독과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6)', '클레어의 카메라(2017)', '그 후(2017)'에 이후 다섯번째 호흡이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