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마녀의 법정’ 정려원이 윤현민 앞에 고개를 떨궜다. 정려원 윤현민이 전광렬 특검팀에 합류해 함께 수사를 펼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정려원이 윤현민 앞에서 푹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윤현민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는가 하면, 자신을 찾아온 엄마 전미선과 이야기를 나누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도 공개됐다.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측은 27일 마이듬(정려원 분)이 여진욱(윤현민)에게 고개를 떨군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이듬은 민지숙 부장(김여진)의 사무실 앞에서 진욱을 기다린 듯 그 앞을 막아 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무거운 표정으로 이듬을 바라보고 있는 진욱의 표정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듬이 진욱을 향해 고개를 떨구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욱 앞에선 언제나 당당한 모습을 보였던 그녀가 왜 그에게 고개를 숙이고 있는지 의아함을 더하는 가운데, 진욱 또한 꼿꼿이 서서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이듬을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진욱이 엄마 고재숙(전미선 분) 앞에서 눈시울을 붉히며 슬픔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든다. 앞서 진욱은 이듬의 엄마 곽영실(이일화)의 실종 사건에 재숙이 가담한 사실을 알고 크게 분노했고, 이들 모자관계는 멀어진 바 있다.
15회 예고편에서 재숙이 부진도에서 도망치는 영실을 만나는 모습이 공개된 상황에서 진욱-이듬의 예상치 못한 모습과 진욱 재숙의 만남이 이들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마녀의 법정' 제
‘마녀의 법정’은 27일 오후 10시 1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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