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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티.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 |
래퍼 올티(21·본명 정우성)가 성희롱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올티는 29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미국 래퍼 나스의 여자친구인 래퍼 니키 미나즈에 대해 단톡방에서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데 대해 사과했다.
올티는 28일 인스타그램에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사진을 올렸다. 엠넷 '쇼미더머니6' 당시 지코와 딘 팀에 속했던 래퍼들이 보인 단톡방으로 보인다. 블락비 멤버 지코와 래퍼 행주, 양홍원 등이 대화에 등장한다.
올티는 래퍼 나스의 SNS 사진을 캡처해 올린뒤 "니키 미나즈 빵댕이 잘 모르겠어요. 살짝 보형물 넣은거 같긴 한데"라고 성희롱 발언을 했다. 지코와 딘은 그저 "ㅋㅋㅋㅋ" 웃기만 했고, 양홍원은 "올티형 랩은 잘 모르겠는데 진짜 웃긴거 같다"며 화제를 돌린다. 이 사진은 현재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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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티가 올린 사과글. 사진|올티 인스타그램 |
한편, 올티는 9월 1일 종영한 Mnet '쇼미더머니6'에서 다른 참가자들을 저격한 인터뷰 내용으로 태도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2012년 데뷔한 올티는 2012년 SBS 'K팝스타 시즌2', 2014년 '쇼미더머니3'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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