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예비신랑 외모, "서현진 빼도 박도 못하게 할" 훈남 의사

↑ 서현진이 공개한 예비신랑. 사진l SBS `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방송인 서현진이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예비신랑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현진 소속사 실버스톤엔터테인먼트는 4일 “서현진이 오는 12월 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일원동 성당에서 일반인 남성분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동료 최현정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약 8개월 간의 만남 끝에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조하였으며, 서현진씨의 예비 남편은 5세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로 훌륭한 인격과 유머감각에 반했다는 전언"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현진은 결혼이 알려진 뒤 지난 8월 방송된 SBS 예능 ‘백년손님’에 출연해 예비신랑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서현진은 MC 김원희가 “’백년손님’에 출연하면 이제 빼도 박도 못 한다”고 하자, 서현진은 “그러려고 나왔다. 빼도 박도 못하게 하려고 나온 거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원희가 “보통 결혼이 3개월 남으면 마음이 싱숭생숭한데, 서현진 씨는 결혼 감격에 빠져있는 것 같다”고 하자, 서현진은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별로요, 왜 싱숭생숭하죠?”며 오히려 되물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서현진은 예비신랑의 사진을 공개했다. 훈훈한 외모의 예비신랑의 모습을 본 김원희는 ”사진을 보니 빼도 박도 못하게 할 만한 훈남”이라며 극찬했다.
한편, MBC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 방송인이 된 서현진은 그 동안 ‘굿모닝 FM’, ‘EBS 북카페’, ‘화제집중’, tvN 예능 ‘오마이갓’ 등 각종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 등의 진행자로 나서 꾸준히 사랑 받아왔다. 현재, EBS ‘나눔 0700’을 맡고 있으며, 결혼 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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