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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영재발굴단' 배용준 군의 근황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영재발굴단'(기획 김기슭/연출 황성준)에서는 11살이 된 용준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용준이는 “영재발굴단에 출연해서 금난새 선생님한테 전화가 왔다. 같이 협연을 하자고 하셨다. 기분이 되게 묘했다”고 고백해 놀라움과 감동을 안겼다. 금난새는 “우연히 프로그램을 봤다. 정말 훌륭하게 연주하면서도 인터뷰하는 모습이 굉장히 어른스러웠다”면서 용준이와 협연을 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한편 용준이의 가슴 아픈 사연도 알려졌다. 용준이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연주를 들어주고 응원해주던 어머니가 지난 4월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였다. 용준이의 아버지는 “용준이가 속으로는 힘든지 모르겠는데 겉으로는 내색을 안 한다. 우는 건 한 번도 못봤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로도
이후 용준이는 어른스럽고 씩씩한 모습으로 연주회에 나섰다. 용준이의 첫 협연은 박수갈채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끝나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