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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터뷰’ 정우성-곽도원. 사진l 유튜브 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영화 ‘강철비’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정우성과 곽도원이 삼촌미를 발산했다.
지난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딩고 스튜디오 ‘초터뷰’에서는 “정우성, 곽도원의 강철비 인터뷰”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한 편을을 게재했다.
초등학생과의 생생한 인터뷰를 담은 ‘초터뷰’는 초등학생의 엉뚱하고 귀여운 질문에 친절하게 대답해주는 정우성과 곽도원의 모습을 재미있게 담아 공개 이틀 만인 8일 10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영상은 여느 때처럼 연예프로그램 인터뷰를 기다리는 정우성과 곽도원의 모습에서 시작된다. 이 때 한껏 멋 낸 초등학생이 등장하고 두 배우에게 야쿠르트를 건넨다. 처음엔 당황했던 정우성과 곽도원은 이내 귀여운 초등학생의 질문에 집중하며 삼촌 매력을 발산하기 시작한다.
자기 소개를 한 초등학생이 “아저씨들은 누구세요?”라고 물어보자 곽도원은 “아저씨는 19금 영화만 해가지고…”라며 어색한 답변을 했다. 정우성, 곽도원이 순진한 표정으로 “두 아저씨 중에 누가 더 잘 생겼어?”라고 물어보자 차마 답변을 하지 못하는 어린이의 모습도 담겼다.
이어 정우성이 영화 ‘강철비’를 소개하며 용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초등학생 앞에서 고군분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외교안보수석을 설명하지 못하는 곽도원, 이를 도와주려 노력하는 정우성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실제로 인터뷰 촬영장에서도 인터뷰를 맡은 초등학생을 직접 챙기며 진짜 삼촌 같은 매력을 발산한 두 배우는 ‘강철비’의 꿀케미에 이어 현실 속에서도 따뜻한 매력을 보였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귀여운 거 아냐?”, “영화 꼭 봐야겠네요”, “정우성 겁나 스윗하네…영화 보고 싶다”, “곽도원 당황한 거
한편, 정우성과 곽도원이 호흡을 맞춘 영화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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