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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진아. 사진|유본컴퍼니 SNS |
'그냥 사랑하는 사이' 원진아가 시선을 집중시켰다.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가 11일 첫 방송된 가운데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신예 배우 원진아가 신선하면서도 안정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원진아는 2015년 영화 ‘캐치볼’로 데뷔한 배우다. 이후 영화 ‘밀정’, ‘중고, 폴’, ‘바이바이바이’, ‘강철비’, ‘돈’에 참여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가 안방극장 데뷔작으로 시작부터 주연을 맡았다.
원진아는 배우 수애 닮은꼴로 이름을 알렸다. 두 사람은 청순하고 동양적인 분위기가 닮았다. 포털 사이트에 원진아를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 수애가 올라 있다.
원진아는 이승환의 뮤직비디오에서도 연기했다. 이승환 ‘10억 광년의 신호’에서 눈물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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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진아. 사진|쿠첸 광고화면 캡처 |
오는 14일에 개봉을 앞둔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에도 출연한다. 원진아는 려민경 역을 맡아 강철비를 통해 북한 여성으로 변신했다.
원진아는 1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그냥 사랑하는 사이’ 주연을 꿰찼다. 김진원 PD는 원진아 캐스팅 과정에서 “120명의 여배우를 만나봤다”며 “캐릭터 싱크로율이 높고 건강해 보이는 원진아가 눈에 띄었다”고 밝힌 바 있다.
배우 나문희도 칭찬한 배우다. 나문희는 지난 6일 제작발표회에서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 함께 출연한 원진아에 대해 “해맑다. 고두심씨 어렸을 때 봤던 느낌이 난다. 로우 톤이라 그런지 모르겠다. 안 나올 것 같은 톤이 나온다”며 칭찬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붕괴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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