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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글러스 최다니엘 백진희 사진=저글러스 캡처 |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이하 ‘저글러스’)에서는 좌윤이(백진희 분)와 보스 남치원(최다니엘 분)이 집주인과 세입자로 인연을 맺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에서 보스 남치원의 집주인으로 갑을관계가 바뀐 사실을 알게 된 좌윤이는 “아싸 내가 갑이다”라며 기뻐했다.
그는 남치원에게 층간소음, 물 아껴 쓰기 등 여러 주의사항을 알려준 뒤 즐거워했다.
이후 출근한 남치원은 좌윤이를 불러 “개인적으로 부탁하나만 해도 되겠냐. 굽 3cm 이상의 실내화 하나만 사다 달라”라고 부탁했
이어 “극세사 재질이어야 한다. 신어도 안신은 듯 가벼운 것이어야 하며, 색상은 블랙”이라고 덧붙였다.
좌윤이는 어디서 들어본 말에 당황했다. 자신이 일러준 주의사항인 것을 알고선 그는 분노했다. 남치윤은 “오늘부터 꼭 신었으면 한다. 우리 집주인이 워낙 층간 소음에 예민하신 분이다”라고 말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