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측 “‘사랑은 사람처럼’ 출연? 긍정적 논의 중”(공식)

↑ 윤은혜, ‘사랑은 사람처럼’ 출연 논의 중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백융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드라마 복귀 시동을 걸었다.

윤은혜 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오전 MBN스타에 “윤은혜가 tvN ‘사랑은 사람처럼’을 제안받은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출연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윤은혜는 지난 2013년 드라마 ‘미래의 선택’에 출연한 후 중국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하지만 지난 2015년 한 중국 패션 프로그램에서 국내 디자이너의 의상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발생했다.

이에 윤은혜 측은 정확한 해명을 하지 않은 채 해외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오랜 공백을 깨고 국내 예능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 출연했다. 오랜만에 국내 활동에 나섰지만, 대중의 반응은 다소 차가웠다.

윤은혜가 ‘사랑은 사람처럼’에 출연해 작품으로 대중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