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프랑스 친구들, 韓지하철 첫 탑승에 “바닥서 밥 먹어도 될 듯”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프랑스 3인방 사진=어서와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프랑스 친구들이 한국 지하철 청결함에 깜짝 놀랐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프랑스 친구들이 한국 여행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파리지앵 느낌 물씬 풍기며 등장한 프랑스 친구들은 비장한 표정으로 여행을 하기 시작했다.

프랑스 친구들은 “홍대가 가까웠으면 좋겠다” “활발한 동네여야 한다”라며 공덕 역 근처에 숙소를 잡았다. 이들은 SIM 카드와 교통카드까지 구매를 마치고 순조롭게 공항철도에 탑승을 완료했다.

시차 적응을 하지 프랑스 친구들은 몰려오는 피로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파리 지하철보다 깨끗한 지하철을 구경하며 “파리보다 훨씬 깨끗하다. 청결함은 비교할 수가 없다. 낙서도 하나도 없다. 바닥에 앉아 밥을 먹어도 될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대해 로빈은 “파리 지하철은 100년 넘는 역사를 갖고 있다. 그래서 되게 불편하기도 하다.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