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슈퍼비, 30일 데뷔 첫 정규앨범 발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래퍼 슈퍼비가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대형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다.
슈퍼비는 오는 30일 데뷔 첫 정규 앨범인 ‘랩 레전드’(Rap Legend)를 발매한다. 지난 2015년 10월 이후 싱글, EP를 포함해 13장의 음반을 발표하는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그가 처음으로 공개하는 ‘앨범’ 단위의 신보다.
Mnet ‘쇼미더머니5’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대세 래퍼로 떠오른 슈퍼비는 그간 음반과 공연에 집중하면서 묵묵히 앨범 작업에 힘써왔다. 이번 앨범을 통해 확실히 본인의 음악색을 보여주겠단 각오다.
‘랩 레전드’란 타이틀을 붙인 만큼, 앨범에는 자신의 꿈을 향한 야망을 주제로 한 다양한 얘기들이 담겨 있다. 기발한 사고와 날카로운 래핑으로 힙합씬 스타로 자리매김한 슈퍼비는 특유의 재치있는 트랙으로 앨범을 채웠다. 앨범에는 프리마비스타, 얌모, 손광선, thisiswav 등 실력파 프로듀서가 앨범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굿라이프 크루 멤버로 합류한 슈퍼비는 독보적인 랩스킬과 무대매너로 '쇼미더머니' 톱3의 성과를 낸 이후 동료 래퍼인 면도와 함께 대학 축제 등 섭외 0순위에 오르는 등 팬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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