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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오는 20일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 2017 하나된 열정' 화보 사진이 공개됐다.
올해 15년이 된 '천사들의 편지'는 입양과 입양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사진가 조세현과 대한사회복지회가 함께 매년 연말이면 펼치는 프로젝트다. 이번에는 선미, 뉴이스트W, 세븐틴, JBJ 등의 스타뿐만 아니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주인공들이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 천사들과 함께 참여했다.
선미는 '천사들의 편지 2017 하나된 열정' 촬영 현장에서 “결혼한 후 실제로 입양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 있을 정도로 입양에 관심이 많았다. 예쁜 아가들이 빨리 가족을 만나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남겼다.
뉴이스트W는 “입양에 관해서는 TV를 통해 잠깐씩 본 게 전부였지만, 실제로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를 안아 보니 정말 천사 같았다. 이 아기들이 꼭 좋은 가족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세븐틴은 “'천사들의 편지'를 통해 혹은 저희를 통해서라도 앞으로 많은 분이 입양에 관심을 가지고 서로 돕고 사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에는 선미, 뉴이스트W, 세븐틴, JBJ 뿐만 아니라 가수 션(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홍보대사), 프로 골퍼 이보미(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홍보대사),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승훈(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홍보대사), 스피드스케이팅 국가 대표 이상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 대표 박승희, 모굴 스키 국가 대표 최재우, 파라 크로스컨트리 국가 대표 서보라미, 파라 아이스하키 국가 대표 정승환, 휠체어 컬링 국가 대표팀, 그리고 ‘입양아’ 출신으로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 대표로 참가하는 박윤정 선수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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