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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마드 사망 조롱 논란 사진=MBN스타 DB |
故 샤이니 종현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후 19일 워마드의 게시판에는 고인에 대한 조롱을 일삼는 글이 게재되고 있다.
회원들은 종현의 죽음을 둘러싸고 “우울증 걸린 거 와꾸(얼굴) 때문일 듯”, “연탄의 요정, 스모키 종현”, “유서 보고 왔는데 라임도 맞춤” 등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말을 남겼다.
워마드의 이런 행태는 이번뿐만이 아니다. 앞서 지난 10월 배우 故 김주혁 사망 당시에도 고인에 대한 발언으로 사회적 비난을 사기도 했다. 당시 워마드에서 일부 회원은 차량 전복사고로 세상을 떠난 김주혁을 ‘전복요정’이라고 일컬어 대중의 분노를 샀다.
이에 누리꾼들은 “어떻게 죽음 앞에서 조롱할 수 있냐”, “말장난에도 수준이라는 게 있다”,
미러링은 ‘의도적으로 모방하는 행위’라는 뜻으로 메갈리아가 주장하는 무의식적으로 타인의 행동을 모방하는 심리학적 의미와는 뜻이 다르다.
한편 워마드는 공식적으로 여성운동 단체가 아님을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