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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혜. 사진l 이은혜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로드FC ‘괴물 레슬러’ 심건오 선수(28)가 ‘로드걸’ 이은혜(30)에게 공개 구혼해 그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2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로드FC 영건즈 38(XIAOMI ROAD FC YOUNG GUNS 38)’ 계체량 행사에서 이은혜에게 꽃다발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심건오는 “꽃을 주려고 직접 준비했다. 무대에 올라가서 주니까 정말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떨렸다. 장난이 아니라 진심이다. 나는 후진 없이 전진”이라며 진심을 전했다.
하지만, 이은혜는 “꽃을 건넬지 생각 못했다. 재미있는 퍼포먼스였다”며 “개인방송 당시 한 말은 장난이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앞서 이은혜는 지난달 30일 개인방송을 통해 “심건오가 크리스 바넷에게 이기면 사귀겠다”고 말했고 심건오는 SNS에 “이겨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생겼다”는 게재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이은혜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은혜는 지난 2011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그리드걸로 데뷔했다. 이후 올해 초 로드FC로 이적 했으며 172cm의 큰 키와 인형 같은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2014년 제3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 최우수 방송엔터테이너상, 제2회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레이싱모델부문 대상, 2015년 제4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 올해의 모터스포츠 최우수모델상, 201
또한, OGN ‘테켄 버스터즈’, ‘은혜의 열혈강호2’, MBC ‘스포츠특선 카!센터’ 등의 방송에도 출연한 바 있다.
최근에는 개인방송까지 시작하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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