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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검토 대상에 '故장자연 사건' 등 8건이 추가된다.
중앙일보는 25일 "대검찰청 개혁위원회 관계자는 21일 '과거사위가 재조사를 검토 중인 25개 외에 8개 사건을 추가 제안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의 부적절한 사건 처리 의혹을 조사하는 검찰 과거사위원회(이하 과거사위)의 검토 대상 사건에 배우 고(故) 장자연 사건이 추가되는 것.
'장자연 사건'은 지난 2009년 장자연이 유력 인사들의 접대를 강요받다가 자살하면서 수사가 시작된 사건으로 문건에 언급된 인사가 술자리에 동석한 것까지 확인 됐음에도 수사를 중지하는 등 일부 인사들에 대해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장자연 사건 당시 검찰은 기획사 대표와 매니저를 불구속 기소했으나 의혹이 제기된 유력 인사 10명은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났다.
장자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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