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태곤, “여자 친구 없지만 생각하는 사람은 있다” 고백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이태곤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MC 김성주와 안정환이 이태곤의 냉장고를 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들은 이태곤의 냉장고에서 김치를 발견하고 “이건 누가 만든 거냐. 직접 한 거냐”고 물었다. 이태곤은 “아니다. 회사 직원들이 만들어서 준 거다”라면서 매니저를 포함한 남자 네 명이 김치를 만들었다고 주장해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MC들은 “김치를 남자 넷이 만들었다고요?”라며 의심을 표했고, 이태곤은 “저도 처음 봤다. 근데 넷이 양평 가서 만들었다더라”고 답했다.
이어 MC들은 이태곤의 냉장고에서 ‘지인’이라는 이름이 붙은 반찬통을 발견하고 환호했다. 두 사람은 “지인 씨가 준 거냐. 여자 친구 이름이 지인 씨냐”라고 묻는가 하면, “그냥 시원하게 있다고 합시다”라면서 이태곤을 다그쳤다.
이에 이태곤은 “지금 있는 건 아니고 솔직히 계속 생각하는 사람은 있다”고 긍정해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