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30~31일 `라스트 댄스` 콘서트…당분간 안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빅뱅이 당분간 마지막이 될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빅뱅은 30,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빅뱅 2017 콘서트 라스트 댄스 인 서울(BIGBANG 2017 CONCERT LAST DANCE IN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멤버 태양과 지드래곤이 군 입대 전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무대인 만큼 수년의 공백을 앞둔 빅뱅의 ’한시적’ 고별 콘서트가 될 예정이다.
이를 염두에 둔 듯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양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IGBANG 이보다 더 큰감동도 드물듯 12월 30, 31일 서울공연 당분간 빅뱅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공연 언제 다시 또 볼 수 있을까 31일나도 그자리에"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태양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축복의 분위기도 공존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태양이 팬들 앞에 직접 결혼 관련 언급을 할 지 주목되는 대목.
한편 빅뱅은 지난 24일 일본 오사카의 교세라 돔에서 ‘빅뱅 재팬 돔 투어 2017 라스트댄스(BIGBANG JAPAN DOME TOUR 2017 -LAST DANCE)‘의 마지막 공연을 했다. 이번 공연은 일본 전역의 돔에서 1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약 69만 6000여 명을 동원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