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민석, ‘비긴어게인2’ MC 전격 합류...`대세 인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김민석이 노홍철의 바통을 이어받아 JTBC ‘비긴어게인2’ MC로 합류한다.
2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석은 올해 초 방영 예정인 JTBC 웰메이드 음악 예능 ‘비긴어게인2’에 합류해 레전드 뮤지션들과 해외 버스킹을 떠난다.
특히 김민석은 평소 재치 있는 입담과 더불어 지난 2011년 방영된 Mnet ‘슈퍼스타k3’(슈스케) 에 출연할 정도로 음악적 재능도 뛰어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비긴어게인2’는 한국의 유명 가수들이 인지도가 전무한 해외로 떠나 길거리 공연(버스킹)을 펼치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6월 방영된 첫 번째 시즌에서는 가수 이소라와 윤도현, 작곡가 유희열, 방송인 노홍철이 출연해 높은 완성도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시즈2 역시 웬만한 음악프로그램에서도 만나기 어려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한 팀으로 모여 떠난 시즌1과 달리 시즌2에서는 자우림의 김윤아, 가수 박정현을 중심으로 각각 팀을 이뤄 2팀의 버스킹을 만날 수 있다. 악동뮤지션의 수현, 로이킴, 슈퍼주니어-M의 헨리, 하림, 윤건, 자우림의 이선규가 출연을 확정한 상태로, 어느 팀으로 배치됐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김민석 역시 어떤 뮤지션 팀과 함께할 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어느 팀에서든 기대 이상의 활약과 함께 신선한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비긴 어게인2’는 올해 초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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