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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메이저리거 류현진(30·LA 다저스)과 배지현(30) 아나운서 부부의 결혼식 본식 사진이 공개됐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양가 가족, 가까운 친지, 지인의 축복 속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배지현 아나운서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6일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가 2018년 1월 5일 결혼을 했다. 야구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서로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었다. 축하하러 와주신 하객 여러분과 팬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두 사람의 미래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두 사람은 동종업계(야구) 동료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2년간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왔으
결혼식 주례는 류현진의 한화이글스 시절 감독이던 김인식 전 국가대표팀 감독(현 KBO 총재 특보)이, 사회와 축가는 ’런닝맨’으로 인연을 맺은 유재석과 김종국이 각각 맡아 진행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