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539` 브라이언 "10년 째 여자친구 없어..결혼은 아직"

↑ '연남동 539' 브라이언.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10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는 MBN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남동 539’(연출 강훈 한율, 극본 김진경 이지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철호 제작본부장, 강훈 PD를 비롯해 이종혁 오윤아 이문식 브라이언 고나은 양정원 최우혁 천지가 참석했다. 진행은 MBN 정아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브라이언은 비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여자친구 사귄지 10년 됐다"면서 "솔로 중에 커플들을 보면 '보기 싫어' 이러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딱히 관심이 없는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주변 결혼한 지인들 중에 '이혼하고 싶다'는 사람도, '결혼하면 좋다'는 사람도 있다. 다양한 사람이 있는 것 같은데, 저는 급하게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은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남동 539'는 연남동 셰어하우스를 배경으로 한 시리즈형 에피소드 드라마. 새로운 형태의 라이프 스타일인 비혼족들의 이야기와 이들을 혼자이게 만드는 사회에 대한 경고, 그리고 소중한 우리 이웃의 의미를 함께 담은 작품이다. 오늘(10일) 밤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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