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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퀸’ 아이유가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음반 부문 대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 지 주목된다.
‘제32회 골든디스크’가 10~11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진다. 10일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음원 부문 영예의 대상은 예상대로 아이유에게 돌아갔다.
아이유는 지난해 3월 발매된 ‘밤편지’를 시작으로 정규 앨범 ‘팔레트’ 수록곡 다수와 리메이크 앨범 수록곡 ‘가을아침’ 등 다수의 곡들로 한 해 내내 큰 사랑을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음원 부문 본상은 블랙핑크, 헤이즈, 볼빨간사춘기, 악동뮤지션, 트와이스, 위너, 빅뱅, 윤종신,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아이유가 차지했다. 2017년 한 해 동안 음원 차트에서 높은 반응을 얻은 이들에게 돌아갔다는 점에서 어떤 이견도 제기되지 않았다.
신인상은 예상대로 ‘괴물신인’ 워너원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말 진행된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꿰찬 워너원은 골든디스크에서도 신인상과 본상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베스트 남녀그룹상은 비투비와 여자친구에게 돌아갔다. 비투비는 ‘비글돌’답게 재치 있는 수상 소감 무대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11일에는 음반 부문 시상식이 펼쳐진다. 올해 음반 부문 후보에는 뉴이스트W, 러블리즈,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비투비, 세븐틴,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신화, 씨엔블루, 아스트로, 아이유, 업텐션, 에이핑크, 여자친구, 위키미키, 정용화, 젝스키스, 태민, 태양, 태연, 틴탑, 황치열, B1A4, 엑소, 갓세븐, JJ프로젝트, NCT127, 트와이스가 올라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다음은 32회 골든디스크 디지털
▲대상=아이유
▲본상=블랙핑크, 헤이즈, 볼빨간사춘기, 악동뮤지션, 트와이스, 위너, 빅뱅, 윤종신, 레드벨벳, 아이유, 방탄소년단
▲신인상=워너원
▲베스트록밴드 부문상=혁오
▲베스트 R&B소울 부문상=수란
▲베스트 남녀그룹상=비투비,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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