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 친구들의 여행이 시작됐다.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영국 친구들의 고군분투 숙소 찾기가 그려졌다.
이날 프랑스 친구들은 안국역의 한옥 게스트로 향했다. 출구를 잘못 나오는 바람에 먼 길을 돌아야 했지만 친구들은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다. 특히 65세 최고령자인 데이비드는 가게 주인에 길을 물으며 리더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 가운데 약간의 소란이 일었다. 가게 주인이 숙소에 전화해 픽업을 부탁했지만, 의사소통의 부재로
이에 제임스는 “영국 사람들이 다른 사람에게 폐 끼치는 걸 싫어한다. 아주머니가 태워주신다는 줄 알고 부담스러울까봐 피한 것 같다”고 해석했다. 데이비드는 급히 자리를 피하느라 가게 앞에 캐리어까지 두고 달렸고, 뒤늦게 이를 기억해내 큰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