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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박시후 사진=KBS2 ‘황금빛 내 인생’ 방송화면 캡처 |
1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최도경(박시후 분)과 서지안(신혜선 분)의 안타까운 이별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안은 마지막까지 최도경의 고백을 거절했다. 최도경은 일과 사랑 모든 것이 마음대로 안 풀리자 눈이 오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운동장을 뛰었다.
이어 최도경은 몸살이 났다. 최도경이 아픈 것을 알고 난 서지안은 걱정에 잠이 오지 않았고, 약을 챙겨 그의 방 앞에 놓았다.
그러나 서지안은 자신이 챙겨준 약을
최도경은 잠결에 “서지안 넌 고집이 너무 세서”라며 “못하겠어. 사랑하는데 안 되는구나”라고 중얼거렸다. 그러자 서지안은 “그동안 고생 많았다. 오빠, 잘가”라며 이별의 인사를 건넨 후 최도경의 입술에 뽀뽀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