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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J 두 번째 미니앨범 ‘트루 컬러즈(TRUE COLORS)’ 사진=MK스포츠 DB |
1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JBJ 두 번째 미니앨범 ‘트루 컬러즈(TRUE COLOR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JBJ의 ‘트루 컬러즈(TRUE COLORS)’에는 타이틀곡 ‘꽃이야’를 비롯해 ‘트루 컬러즈’ ‘On My Mind’ ‘Moonlight’ ‘Wonderful day’ ‘매일’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트루 컬러즈’는 ‘진짜, 진실’이란 사전적 의미처럼 JBJ 멤버들의 ‘진정한 색채’가 녹아든 음악으로 팀의 진면목을 입증하겠다는 뜻이다. 래퍼 라인 김상균, 권현빈이 타이틀곡 ‘꽃이야’를 비롯한 전 수록곡 작사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리더 노태현이 퍼포먼스 제작에 참여하는 등 앨범 전반에 JBJ 멤버들의 노력과 진심이 담겼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프라이머리 1of1, 오브로스, 키켄 등 막강한 프로듀서 군단이 지원 사격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JBJ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종영 직후 순위 내 들지 못했으나 국민 프로듀서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연습생들로 이뤄진 그룹이다. 방송 당시 ‘정말 바람직한 조합’ ‘Just be joyful’ 등의 뜻으로 불리며 팬들 사이에서 가상의 조합으로 탄생된 JBJ가 실제 데뷔하게 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약 7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이었으나 팬들의 큰 지지로, 활동 기간 연장을 심도 있게 논의 중이다.
이에 대해 권현빈은 “회사와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 중이다”라며, 지난해 12월 매니지먼트 페이브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답과 똑같은 말을 전했다.
이를 듣던 켄타는 “멤버들끼리 숙소에서 미래에 대해 자주 이야기한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멤버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JBJ 리더 노태현은 “여섯 명 경우 (활동 기간) 연장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팬과 오래 함께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은 욕심이 크다. 그러나 혹여 팬들에게 부담이 아닌 부담이 될까 생각한다. 팬들도 그런 부분을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않고, 저희 무대를 보며 행복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트루 컬러즈’라는 앨범명에 따라 이번 활동에서 김동한은 파란색, 켄타는 자주색, 노태현은 노란색, 김상균 주황색, 김용국은 분홍색, 권현빈은 보라색을 맡았다. 각기 다른 색을 가진 멤버들이 만나 하나의 색(JBJ)을 이룬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설정으로, JBJ의 포부가 느껴진다.
JBJ는 첫 미니앨범 ‘FANTASY’를 통해 총 15만장 가량의 음반 판매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