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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챔피언' 셀럽파이브. 사진| MBC뮤직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프로젝트 걸그룹 셀럽파이브의 무대에 대해 저작권 위반 논란이 일자 셀럽파이브 측이 "문제 없다"는 답을 내놨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셀럽파이브' 무대가 최초 공개됐다. 셀럽파이브는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웹예능 '판벌려-이번 판은 춤판'을 통해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신영, 송은이, 안영미, 김영희, 신봉선 등 개그우먼 5인조로 결성된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이들의 무대가 공개되자 유명 일본 댄스팀의 무대와 의상을 그대로 베낀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다.
이에 셀럽파이브 측은 1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셀럽파이브의 곡은 김신영이 개사했으며 저작권 문제는 이미 두 달여 전에 깔끔히 해결하고 무대에 오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애초에 셀럽파이브의 무대는 온라인상에서 유명하던 일본 토미오카 고등학교 댄스부 TDC의 군무를 모티브로 준비한 것이다. 또 이미 리메이크 비용 등을 지불한 것으로
한편, 지난 11일 공개된 '판벌려-이번판은 춤판' 2화 영상에는 김신영과 송은이가 해당 무대의 원작자인 일본 고교생 댄스팀 TDC를 찾아가 안무 연습 영상을 보여주는 장면이 나왔다. 이날 TDC 멤버들은 "스고이"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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