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민아. 사진| 조민아 SN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하지원 동생 전태수 애도글을 올렸다 내려 구설에 오르내린 가운데, 폐업한다고 밝혔던 베이커리를 아직 운영 중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한 매체는 조민아가 운영중인 베이커리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를 폐업한다고 보도했다. 당시 이 보도에 조민아는 SNS를 통해 "현재 건강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 4년을 한결같이 열정 넘치게 그저 이 일이 좋아서 여기까지 걸어왔지만 병원 치료와 일을 병행하는 것이 많이 버거워서 잠시 휴식을 택하려고 한다"라고 폐업이 맞다고 고백했다.
이어 "괜찮다 괜찮다 마인드컨트롤을 매일 같이 해왔지만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악플러들의 검은 악행들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도 한계에 다다랐다"며 폐업의 이유에 악플도 한 몫한다는 것을 밝혔다.
그러나 조민아는 지난해 11월에는 다른 매체와 인터뷰에서 “절대 악플러 때문이 아니다. 왜 나를 누군가의 말 때문에 좋아하는 걸 포기하는 사람으로 만드나? 거짓으로 비롯된 소문은 참을 수 없다”며 베이커를 닫는 이유가 악플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밝힌 이유는 조금씩 달랐지만 폐업은 시인했던 조민아는 여전히 베이커리 운영과 베이킹 클래스를 운영중인 것으로 보인다. 조민아는 SNS에 지난 21일까지 베이킹 클래스와 제품 사진들을 업로드 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조민아 베이커리가 비판을 받았던 이유는 가격과 표기 등의 문제 때문이었다. 조민아의 베이킹 클래스 가격이 현금결제와 카드결제시 적게는 1만원에서 크게는 6만원까지 차가 나는가 하면,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지 않고 유기농 빵을 판매한 점이 농림축산식품부에 신고 접수돼 시정조치를 받은 것, 화과자 크기의 양갱이 개당 1만 원인 것 등이 알려져 누리꾼들에 비판을 받았다.
한편, 조민아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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