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비인두암으로 입대 불가 판정…누리꾼 “건강이 우선, 완치되기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비인두암 투병중인 김우빈이 입대 불가 판정을 받은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무조건 치료와 회복을 응원하고 있다.
배우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 HQ 측은 26일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마친 지 얼마 되지 않아 병무청으로부터 입영 영장을 받았다. 이후 재 신체 검사를 받고, 신체 등급 6급으로 입대 불가 판정을 받게 됐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김우빈은 치료를 마치고 정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받으며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우빈이 건강하게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국방의 의무도 중요하지만 당신의 건강이 우선입니다. 얼른 완치하기를“,”좋아하는 배우인데 꼭 쾌차해서 연기하는 모습 보고싶네요.”,“이런 기사엔 악플 달지 맙시다. 치료 잘 받으세요.” 등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팬카페에 "여러분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세 번의 항암 치료와 서른 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마쳤다"며 "현재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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