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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정승환이 정규 1집 선공개곡 ‘눈사람’으로 4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정승환은 지난 6일 ‘눈사람’을 발매한 직후 모든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7일 오전 9시 기준 지니,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4개 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데뷔 타이틀곡 ‘이 바보야’가 공개 직후 전 음원 차트를 석권했던 바, 또 한 번 ‘믿고 듣는’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19일에 발매를 앞둔 정규 1집 ‘그리고 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눈사람’은 아이유가 작사, 김제휘가 작곡에 참여한 노래다. 동화적인 이야기와 따뜻한 멜로디로 정승환의 아련한 감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조용히 편지를 읊조리는 듯 서정적인 분위기의 전반부에 비해 휘몰아치듯 격정적인 서사를 들려주는 후반부에서
‘눈사람’의 시선에서 따뜻한 이별이야기를 담은 뮤직비디오는 우라늄 238의 조원석 감독이 연출했다. 사랑을 떠나보내는 아픔보다 행복을 바라는 애틋한 심정이 작품 전반에 아련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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