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트랙스 제이, 남자 볼링 금메달 획득…“‘아육대’서 첫 1위”

↑ ‘아육대’ 엑소 찬열·트랙스 제이, 아스트로 차은우, 라키 사진=MBC ‘설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대회’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아육대’ 엑소 찬열과 트랙스 제이가 남자 볼링 금메달을 획득했다.

16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설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엑소+트랙스와 아스트로의 볼링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엑소 찬열, 트랙스 제이와 아스트로 차은우, 라키가 볼링 결승전에서 만났다. 엑소+트렉스, 아스트로는 완벽한 호흡으로 결승전 시작부터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특히 차은우는 깔끔한 스페어 처리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찬열과 제이는 네 번째 프레임까지 핀을 모두 쓰러트렸다.

전반전에서는 엑소+트랙스 팀이 79점을 기록해 53점인 아스트로를 앞서 나갔다. 아스트로가 쫓아가면 엑소+트랙스는 재빠르게 도망갔다. 제이와 찬열이 더블 스트라이크와 완벽한 스페어 처리로 격차를 벌였다.

그런가 하면 아스트로 멤버들은 “(나머지는) 라키가 하겠지” “아이라이크 스트라이크” 등 재치 있는 응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총점 157점을 기록한 엑소+트렉스가 금메달 획득, 103점을 기록한 아스트로가 2위를 CKL했다.

찬열은 “아이돌 육상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해 뿌듯한 하루가 됐고, 모든 선수들 고생했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 감사하다”라며 금메달을 목에 건 소감을 밝혔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